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공장에 300명 추가 파견

시안 2공장 증설, 기술진 전세기로 출국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7:51]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공장에 300명 추가 파견

시안 2공장 증설, 기술진 전세기로 출국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5/22 [17:51]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시(西安市)의 반도체 공장에 증설 인력 300여 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지난달 특별 허가 절차를 통해 기술진 200명을 파견한 데 이어 두 번째다삼성전자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 명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 편으로 출국했다.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 제도에 따라 현지에 도착한 인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4일간의 격리 기간이 면제된다. 이들은 검사 후 음성 판정이 나오면 3일간만 격리한 뒤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시안 2공장 라인 구축과 장비 입고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반도체 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에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증설 작업은 80억 달러(한화 95000억원) 규모의 2공장 2단계 투자 과정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시안 2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 메모리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향후 낸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안 공장의 증설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사흘간 중국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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