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문화로 세상보기] 나의 디자인을 마케팅해주세요!

‘모의 경영 프로젝트’를 시도하다

김효린 청소년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1:33]

[17세, 문화로 세상보기] 나의 디자인을 마케팅해주세요!

‘모의 경영 프로젝트’를 시도하다

김효린 청소년기자 | 입력 : 2020/02/10 [11:33]

 ‘모의 경영 프로젝트’를 시도하다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있을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시시때때로 생각하고 더러 심각하게 고민하는 주제다. 

 

AI가 생활 깊숙이 침투하면 패션디자이너도 미래 사라질 직업 중 하나일 것이라는 어느 작가의 글을 읽은 후에는 고민의 심각도가 더해졌다.

 

하지만 꿈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생각을 하자니 솔직히 두렵고 걱정된다. 

 

그런 와중에 친구들과 함께 ‘예술로 바라본 세상’을 주제로 동아리를 만들어 모의 경영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았다.

 

미래의 패션디자이너인 내가 옷을 디자인하고, 다른 친구가 거기에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해 가격을 책정했다. 

 

또 다른 친구들은 마케팅을 위한 광고를 제작했으며, 수출까지 하는 유통을 기획하는 일련의 경영 프로젝트였다. 도중에 포기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프로젝트였다. 

 

그런데 이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히 가상 프로젝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그 중 내 몫이었던 디자인을 공개하고 누군가가 친구들과는 또 다른 마케팅을 기획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나의 디자인을 이렇게 온라인에서 뜻을 같이 하는 누군가가 마케팅하고, 실제 사업화해 그 성과들을 함께 공유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꿈같은 기대를 하며 나의 디자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의 디자인을 마케팅해주세요!”

 


디자인 형태

여성인권을 생각하는 편하고 고급스러운 젠더리스 디자인

 

의상 소개

상의는 니트 재질이며 꽈배기 디테일이 들어갔다. 네크라인은 보트넥. 단순하게 세로선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고 이 디자인과 같은 패턴으로 소매 끝과 옷 끝부분도 함께 마감되어 있다.

 

상의 아랫부분은 살짝 둥글게 안으로 들어가도록 처리되어 있으며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조금 더 짧다. 니트 재질이 좋고 안쪽 섬유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하는 공법을 사용하여 니트의 감촉이 좋게 했다. 

 

품은 적당히 넉넉하며 소매는 조금 길다. 몸을 따라 자연스레 흐르는 디자인이다. 색상은 어두운 버건디.

 

하의는 코듀로이 재질로 윤택이 크지 않도록 가공했다. 품은 적당히 넉넉한 일자바지이며, 튼튼하도록 이중 재봉을 했다. 안감은 부드러운 인견 재질로 되어있다. 주머니가 크고 깊어 실용적이고 이중 주머니가 있다. 

 

회사 소개

성별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신념으로 했다. 20대 이상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중소기업 규모의 브랜드다.

 

인체에 최적화하여 인체공학적이며, 낭비가 적은 패턴을 만들 수 있도록 패턴 연구소를 건설했다. 

 

문화저널21 김효린 청소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MJ포토] 고암갤러리에 전시된 법관 화백의 직품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