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팜, 췌장암 신약 ‘폴리탁셀’ 원천기술 中‧日 특허취득

미국‧유럽 이어 세계 4대 제약시장서 특허 확보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17:08]

씨앤팜, 췌장암 신약 ‘폴리탁셀’ 원천기술 中‧日 특허취득

미국‧유럽 이어 세계 4대 제약시장서 특허 확보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1/14 [17:08]

미국‧유럽 이어 세계 4대 제약시장서 특허 확보해

다양한 약물 탑재 가능한 약물전달 시스템, 글로벌 진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은 최근 중국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신약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시스템이다. 

 

다양한 약물의 탑재가 가능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만큼 씨앤팜은 이번 특허 취득을 발판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씨앤팜은 작년 췌장암 글로벌임상을 공동추진 중인 현대바이오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신약물질 폴리탁셀을 이용한 무고통 항암치료법 ‘노엘테라피’를 세계최초로 발표해 이를 통한 완치수준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사측은 작년 4월 미국, 10월 유럽에 이어 이번에 일본과 중국까지 세계 4대 제약시장에서 모두 특허권을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췌장암 등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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