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시민 뿌리치며 “왜 이러세요”…논란 확산

행안위 회의장 앞에서 법안통과 부탁하는 시민 손길 뿌리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10:48]

권은희 의원, 시민 뿌리치며 “왜 이러세요”…논란 확산

행안위 회의장 앞에서 법안통과 부탁하는 시민 손길 뿌리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1/29 [10:48]

행안위 회의장 앞에서 법안통과 부탁하는 시민 손길 뿌리쳐

인상 쓴채 손 뿌리치며 “하지마세요. 왜이러세요” 반복해

“무시한 것 아니다” 해명 내놓았지만 비난 여론 일파만파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국회를 찾아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대화요청을 뿌리치며 “왜 이러세요. 하지마세요”라며 불쾌감을 표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권 의원은 답변할 시간이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당시 상임위 회의장 앞까지 찾아와 법안통과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모습에 여론의 비난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발의된 법안을 제때 통과하지 않고 계류해놓은 책임은 전적으로 국회에 있는 상황에서 빠른 법안통과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표출하는 국민들의 손을 뿌리치며 “왜 이러세요!”라고 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지난 28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의 손길을 뿌리치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당시 국회를 찾은 시민들은 회의장 안으로 들어가는 의원들에게 “여순항쟁 특별법 꼭 통과시켜주십시오. 70년을 기다려왔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고, 의원들은 고개를 숙여 짧은 인사를 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권은희 의원의 태도는 다른 의원들과 다소 달랐다. 권 의원은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왜 이러세요. 하지 마세요”라며 인상을 썼고, 한 시민이 권 의원의 손을 붙잡으며 “의원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자 이를 뿌리치며 “아이 하지 마세요. 왜 이러세요”라고 말했다.

 

인상을 찌푸린채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권 의원의 뒷모습을 향해 해당 시민은 “자식을 두고. 두고두고 좋은일 하는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명심하시고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일련의 과정은 언론사들이 찍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의 손을 뿌리치며 "왜이러세요. 하지마세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사진=권은희 페이스북 캡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말씀하고자 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해서가 아니다”라며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짧은 시간에는 의견을 전달하실 시간도 답변을 말씀드릴 시간으로도 부적절하다. 그래서 실랑이가 벌어지게 된 것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명글을 올렸다. 

 

권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또는 지역사무소에서 언제든지 면담을 하고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있다”, “향후 국회 의원회관이나 지역사무소에서 차분히 여순사건법안의 상정이나 심사방향을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지만 해당 게시글에는 ‘실망스럽다’, ‘공감능력이 없는 분이 국회의원이라니 자격상실이다’, ‘사과부터 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한옥마을 19/11/29 [11:03] 수정 삭제  
  기억합시다 국민여러분 국민이 법안통과을사정하는 국회 나라는 대한민국국회뿐입니다 잇을수없는일이지요 세비는누가주는데 직장인이출근을안하고 일을안하는데 무조건 해고지요 국민을우습게보고무시한처사입니다 이게 국회수준입니다 반듯이기억합시다 국민을위해 단식하고 삭발하고 투쟁하는거 보지못햇습니다 사퇴하시지요
길동이 19/11/29 [11:46] 수정 삭제  
  국민을 개ㅈㅗㅅ으로 아는 당신. 국회의원 할생각을 하지마라.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