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6G 시대①] 꿈과 같은 세상이 점점 현실로…

내친 김에 새로운 통신혁명 6G도 세계 최초로

이세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1:21]

[기획] [6G 시대①] 꿈과 같은 세상이 점점 현실로…

내친 김에 새로운 통신혁명 6G도 세계 최초로

이세훈 기자 | 입력 : 2019/08/13 [11:21]

내침 김에 6G도 세계 최초로

세계 최초 5G(세대) 상용화를 시작한 한국은 6G(세대) 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아직 5G 서비스가 자리 잡지 않았지만 한국에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빼앗긴 미국과 중국은 벌써부터 6G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2030년쯤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 이동통신기술은 100기가바이트(G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환경자체가 사물인터넷이 된다는 꿈과 같은 ‘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동통신은 10년 주기로 진화해왔다. ’90년대 2G, ‘00년대 3G, ’10년대 4G를 거쳐 ‘20년대에 5G 상용화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머지않아 10년 이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6G 이동통신을 접하게 될 것이다. 우주 공간에서의 로밍을 상상케 하는 공상 과학과 같은 일들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다. 꿈과 같은 세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6G 시대에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산업 지도도 크게 바뀔 것이다.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 같은 이야기가 곧 다가올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6G 시대 세상은 생각보다 더 빨리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image stock  / 편집=신광식 기자 

 

'6G', 새로운 통신혁명 시대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5G 이용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업계는 이미 5G를 넘어 6G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가올 6G 시대를 맞이하자는 취지에 ‘중장기 6G 연구개발 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직 서비스 연구개발 단계인 6G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현장에서는 이전 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바라본 향후 6G 시대를 미리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핵심 기술개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서 미리 6G 시대에 대비해야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5G 통신만 서비스되더라도 이전에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통신 분야 선진국들은 벌써 5G를 넘어 6G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5G 서비스가 만들어갈 세상도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상황에서 6G 서비스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그렇지만 한편에서는 SF영화에서나 보았을 법한 상상의 세상이 6G 서비스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6G 이동통신 기술연구 개발에 8년간 97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0년 5G 최종표준이 승인되면 6G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여러 나라에서 이처럼 6G 개발을 서두르는 까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세대의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다음 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동안 진화해온 수순이기도 하다.

 

이미 미국·중국 등은 지난해부터 6G를 경쟁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6G와 같은 미래 기술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이다. 이동통신 채널 대역폭은 이통 세대마다 4~5배씩 증가했다. 6G 시대에는 더 많은 대역폭이 필요할 것이므로 6G 주파수 확보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초기 연구개발은 정부가 견인하고 민간 투자로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인프라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글로벌 6G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6G는 2025년 기술표준화 논의를 시작, 2030년 전후를 상용화 목표 시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6G 연구개발은 인간과 시장 중심의 각도에서 봐야 한다. 6G가 실현된다면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새로운 통신혁명이 이뤄질 것이다.

 

문화저널21 이세훈 IC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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