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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양대, 5G 자율주행 성공

5G 활용 강변북로·올림픽대로 7km 주행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6:27]

LG유플러스-한양대, 5G 자율주행 성공

5G 활용 강변북로·올림픽대로 7km 주행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2/18 [16:27]

주행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관제

5G 기반 자율주행 공동연구 추진

 

LG유플러스가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과 서울 도시고속도로에서 5G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에 성공했다.

 

18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의 5G망과 한양대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접목해 서울숲-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교까지 약 7km의 거리를 25분 동안 주행했다. 그동안 주행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율주행 관제 및 주행 중 5G 미디어 시청 등을 시연했다.

 

▲ LG유플러스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5G 기반 자율주행차 운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주행 영상 실시간 중계 모니터링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저지연 영상손신기를 통해 이뤄졌다. 자율주행차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가 주행 영상 및 이동경로 데이터를 촬영하면 영상송신기가 이를 압축해 한양대 시연장에 설치된 모니터로 실시간 전송했다. 모니터 화면은 자율주행차의 전후방 영상뿐만 아니라 위치 정보까지 상세하게 나타냈다.

 

자율주행 관제는 5G망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장애물을 피하고 경로를 변경하며 운행 및 주차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한양대 시연장에서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관제 및 원격 제어를 시연하며 운행 환경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또 차량 주변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주차장 진입로 차단 등과 같이 새로운 상황을 감지하며 대응했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주행 중 끊김 없는 5G 미디어 시청 환경도 선보였다. 운전자와 승객은 주행 중 대용량 영상 콘텐츠를 로딩 없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한양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 강변북로를 포함한 테스트베드에서 5G 환경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차 운행과 다이내믹 정밀 지도 정합성 등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5G 자율주행차는 교통체증, 교통사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통신·자동차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 사이언스파크 주변에서 차량 주행 중 5G 환경을 통한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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