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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양식장에서 발암물질 ‘니트로푸란’ 검출돼

니트로푸란 0.78㎍에서 2.64㎍ 가량 검출…전량 폐기조치 중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7:05]

뱀장어 양식장에서 발암물질 ‘니트로푸란’ 검출돼

니트로푸란 0.78㎍에서 2.64㎍ 가량 검출…전량 폐기조치 중

홍세연 기자 | 입력 : 2018/12/05 [17:05]

니트로푸란 0.78㎍에서 2.64㎍ 가량 검출…전량 폐기조치 중

전북 고창 양식장서 출하된 뱀장어 4700마리 이미 소비돼

 

전북 고창지역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사용 금지된 동물의약품 니트로푸란이 검출돼 당국이 출하중지 조치 및 뱀장어 폐기 조치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전북 고창군 소재 뱀장어 양식장 1곳에서 니트로푸란 2.6㎍/㎏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해당 수조에서 양식 중인 모든 뱀장어에 대해 출하중지 조치를 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전량 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양식장에서 출하된 뱀장어 14.2톤(4700마리)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해 유통조사를 요청한 결과, 이미 모두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성이 강한 니트로푸란은 동물 성장 촉진제로 지난 2003년 사용이 금지됐다. 현재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니트로푸란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원래는 뱀장어에서 니트로푸란이 검출돼선 안되지만 검사결과, 뱀장어 1마리 300g당 0.78㎍에서 최대 2.64㎍ 가량이 검출됐다. 

 

이번에 니트로푸란이 검출된 양식장은 지난 6월 실시한 안정성검사에서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 니트로푸란이 검출되면서 해수부는 전국 뱀장어 양식장 555개소의 10%에 달하는 56개소 양식장에 대해 니트로푸란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이달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10% 조사 중에 단 1개소에서라도 니트로푸란이 검출될 경우 즉시 전수조사로 전환하고, 향후 뱀장어 양식장의 뱀장어 출하는 니트로푸란이 미검출됐다는 확인 후 출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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