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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김정은 답방 앞두고 남남갈등 유발…막나가는 '종북단체'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09:50]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김정은 답방 앞두고 남남갈등 유발…막나가는 '종북단체'

홍세연 기자 | 입력 : 2018/12/03 [09:50]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앞두고 울려퍼진 목소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한다는 이들은 ‘위인맞이환영단’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종북성향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전달된 이들의 구호는 “미국과의 관계만 봐도 김정은 위원장님이 위인임을 알 수 있다. 깡패국가 미국이 북한 요구에는 쩔쩔맨다"며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 자존심을 지키면서 당당한 자주국가를 만들어낸 북쪽 동포들과 김정은 위원장님께 경의를 표한다”라는 등의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들 뿐 아니다.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는 김정은 시민환영단 등 대학, 운동가 등을 중심으로 김정은을 찬양하는 각종 기자회견과 발족 행사들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단체의 친북행위는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가시화되자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북한의 지도자를 찬양하고 특히 광장에서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라며 북한의 지도자를 찬양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따지면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다.

 

더욱이 이들의 행위는 북한 지도자 답방과 남북평화와 화해라는 정치적 이슈를 앞두고 극단적 입지로 남남갈등을 촉진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의 답방은 분명 남북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목소리 역시 남북의 평화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좋은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분위기를 타 냄비처럼 들끓는 일부 극단적인 단체의 엇나간 구호와 집회들은 김 위원장 답방을 앞두고 남남갈등을 일으키기 위한 지능적 단체행동으로 비춰지기까지 한다.

 

분명 대다수 국민들은 김정은 답방을 환영하고, 김 위원장의 결단에 박수를 치겠지만 그를 존경하거나 북한체제를 응원하지는 않는다. 국민들은 남북평화와 그로 파생될 수 있는 더 큰 자유를 희망할 뿐이다.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은 분명히 틀렸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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