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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영업사원 수술실 방문 ‘940회’

수술참여로 기록하고 출입한 사례만 ‘45건’…논란 확산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17:59]

국립중앙의료원, 영업사원 수술실 방문 ‘940회’

수술참여로 기록하고 출입한 사례만 ‘45건’…논란 확산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10/23 [17:59]

수술참여로 기록하고 출입한 사례만 ‘45건’…논란 확산

최도자 의원 “출입자대장 기록에 의심정황…철저히 조사해야”

 

2016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수술실에 약 940명의 외부인이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술참여’ 등으로 기록하고 출입한 사례는 총 45건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업사원 대리수술이 빈번했던 것은 아닌지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박영주 기자 / 자료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수술실 출입자대장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30개월 남짓한 기간 도안 약 940명, 하루에 한명 꼴로 외부인이 수술실에 드나들었다. 

 

출입자대장에는 △시술 △수술 △수술참여 △OP 등 외부인이 수술에 참여했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총 45번이나 기록돼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출입대장에 ‘촬영’이라는 문구도 보이는데, 이를 놓고 최도자 의원은 “수술상황을 촬영하면서 환자의 동의를 받았는지 여부가 문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의원실에서 추가자료 요구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외부 영업사원이 수술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내부감사 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아직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다”며 “출입자대장의 기록에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드러났으니 철저히 조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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