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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접촉한 21명 전원 ‘음성’…한숨 돌린 질본

1차에서 음성 확인, 2차서도 음성 나오면 격리 해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6:27]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한 21명 전원 ‘음성’…한숨 돌린 질본

1차에서 음성 확인, 2차서도 음성 나오면 격리 해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9/14 [16:27]

1차에서 음성 확인, 2차서도 음성 나오면 격리 해제

“환자 감염경로는 국내는 아냐…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메르스 대응 중간경과를 통해 현재 격리조치 중인 21명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메르스 감염자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체계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밀접접촉자들이 전부 음성으로 나오면서 질병관리본부가 한숨을 돌린 모양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9월8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 중인 상황이며, 메르스 평균 잠복기인 9월13일 밀접접촉자 21명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격리중인 밀접접촉자의 심리적 안정도모와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잠복기 종료 이틀 전인 9월20일에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 역시도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쿠웨이트 정부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질본은 쿠웨이트에 체류 중인 확진환자 접촉자의 건강 및 관리상황점검, 현지 역학조사 정보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관 2명과 민간전문가 1명을 쿠웨이트에 파견한 상태다. 하지만 쿠웨이트 정부에서는 한국인 메르스 확진자의 감염지가 자국이 아니라고 결론 내려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질본은 “현재까지의 접촉자 관리 상황 및 환자의 임상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 유입의 대규모 확산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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