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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미군유해송환 협의…합의점 찾을까

JSA내 T3에서 만나…美, 유해 실을 차량도 준비

송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09:12]

北·美, 미군유해송환 협의…합의점 찾을까

JSA내 T3에서 만나…美, 유해 실을 차량도 준비

송가영 기자 | 입력 : 2018/07/12 [09:12]

JSA내 T3에서 만나…美, 유해 실을 차량도 준비

합의 도출시 곧바로 유해 송환 작업 이뤄질 듯

 

북한과 미국이 6.12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12일 판문점에서 만나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했다.

 

미국측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와 북한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인 T3에서 만나 유해 송환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JSA 유엔사 경비대 측에서 미군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는데 쓰이는 나무 상자 100여개가 차량에 실린채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차량은 북미가 유해 송환에 합의하면 유해를 싣고 내려올 준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990년부터 2005년 사이 북한으로부터 약 629구로 추정되는 유해를 돌려받았고 이중 334구의 신원을 확인한 바 있다.

 

만약 북미가 이날 실무회담에서 합의점을 도출하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다소 느슨했던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북미는 6.12 공동성명 제4항에 "북한과 미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적시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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