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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자] 예쁜데 몸에도 좋은 ‘히비스커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7:44]

[알고먹자] 예쁜데 몸에도 좋은 ‘히비스커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4/05 [17:44]

열대지방에서 자라난 화려한 히비스커스는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이름도 아름답다. 

 

이집트의 미(美)의 여신 ‘히비스(HIBIS)’와 그리스어로 닮았다는 의미인 ‘이스코(ISCO)’의 합성어에서 유래한 히비스커스는 꽃잎을 말려 차로 우려먹는데, 맑고 영롱한 붉은색과 새콤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오미자차의 사촌격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진=imager stock) 

  

히비스커스가 가진 주요 효능에는 △식욕억제 △피부미용 △고혈압 예방 △생리불순 개선 △피로회복 △이뇨작용 등이 있다.   

 

히비스커스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다이어트 성분인 HCA와 카테킨, 갈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로 알려져 있는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대사활동을 막아 체지방을 줄여준다. 

 

폴리페놀 성분인 카테킨도 체지방 분해효과가 있으며 보이차에 많이 함유돼 있는 갈산은 체지방 감소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히비스커스에 다량 함유돼있는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과거 이집트의 미녀 클레오파트라가 히비스커스티를 즐겨마셨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히비스커스는 여성호르몬 대사를 조절해 생리불순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자궁경련을 완화시켜줘 생리통을 앓는 이들이 마시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말린 히비스커스 꽃잎으로 우려낸 차. (사진=바른약초)  

 

히비스커스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심장협회가 연례회의에서 보고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마셨을 때 고혈압군에서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있지만 히비스커스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게 혈압조절을 할 수 있다. 

 

히비스커스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이뇨작용도 갖고 있다. 나트륨이나 불필요한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동시에 신장건강을 증진시켜줘 결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 히비스커스는 부작용이 적은 차로도 유명하다.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도 히비스커스에서 특별한 부작용을 찾을 수 없다는 발표를 내놓았을 정도다. 

 

하지만 히비스커스는 자궁근육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라면 섭취 전에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을 하고, 되도록이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압을 떨어뜨리는 만큼 저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도 피할 것을 권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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