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만나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20세기 스톡홀름의 모습을 날카롭고 아름답게 녹여낸 ‘클래식 멜로’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00:01]

스크린으로 만나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20세기 스톡홀름의 모습을 날카롭고 아름답게 녹여낸 ‘클래식 멜로’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7/11/28 [00:01]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 지나간 후 10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연인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클래식 멜로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이 내달 21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영화 스틸컷들은 한 폭의 명화를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우아한 블랙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 진주 귀걸이로 아름답게 꾸민 여주인공 ‘리디아’의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이 담겼다.

 

(이미지제공=엣나인필름)

 

○ 클래식한 러브스토리 ‘시리어스 게임’ 원작

 

이 영화는 ‘시리어스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성을 스크린에 옮겼다는 평이다. ‘시리어스 게임’은 20세기 초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를 주요하게 다루지만, 인생의 실망과 한계를 고상하고 풍자적으로 풀어내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사회적인 분위기를 날카롭고 아름답게 녹여내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예리하게 고찰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섬세하게 쌓여 올려진 캐릭터들의 감정선은 시대를 뛰어넘은 현재에도 보편적인 공감을 준다. 1945년과 1977년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째로 스크린에 옮겨질 만큼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작품인 만큼 기대도 크다.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애절하고 아련한 로맨스로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아 온 탄탄한 원작을 배경으로 ‘원 데이’로 멜로 흥행을 거둔 바 있는 론 쉐르픽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스베리드 구드나손, 카린 프라즈 콜로프, 미카엘 니크비스트, 미켈 폴스라르 등 스웨덴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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