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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국가 근간 흔들려…MB시절 장관들 떨고 있을 것"
"특혜 받았던 정치검찰 여전히 존재…수사 난항 우려"
 
송가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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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출국길에서 '감정풀이', '정치보복'이라며 반발한 것과 관련해 박영선 의원이 "MB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들을 너무 많이 하지 않았느냐"며 받아쳤다.

 

박 의원은 1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통령이 광우병 집회에서 감정풀이를 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정치보복을 했었고 댓글부대를 동원해 국론을 분열시켰던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전직 법무부 장관들은 떨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들을 알면서 묵인했거나 그냥 통과시킨 일을 했기 때문에 사석에서 '우리가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전과가 많았던 분이지 않나. 검찰 수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험치를 갖고 있어 굉장히 철저히 대비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 내부에 BBK 수사 관련 핵심, 당시의 '정치검찰'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고 MB로부터 특혜를 받았던 사람들이 상당히 간부에 포진하고 있다"며 수사진행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명박 정권은 지금 국정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씨앗을 제공한 정부"라며 "국민들의 우려도 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국민들의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 정의를 올바로 세우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s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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