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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대박낸 ‘11번가’ 사상 최대 거래액 달성
 
신광식 기자 기사입력 :  2017/1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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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하루 거래액 1억4천만 터키리라(약 420억 원)

자동차 111대 30분만에 완판, 하루 총 66만개 상품 판매

지난해 같은 날 대비 거래액 2배 이상 증가

 

▲ 성공적인 온비르온비르 행사를 기뻐하는 터키 n11 구성원들 (사진제공=SK플래닛)

 

11번가가 터키에서 진행한 ‘십일절’ 캠페인을 통해 대박을 터트렸다.

 

SK플래닛은 지난 11월 11일(온비르 온비르)를 통해 1억 4천만 TL(터키리라, 한화 약 420억 원)의 역대 최대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터키 e커머스 시장의 하루 거래액 신기록이자, 지난해 ‘온비르 온비르’ 행사 실적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4시간 온라인 쇼핑 마라톤’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111대의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했는데 판매시작 1분만에 81대, 30분만에 111대가 모두 판매됐다. 

 

터키에서 온라인 최초로 진행한 아이폰X 예약판매도 1시간만에 111대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캠페인의 첫 1시간 동안 2만3천건의 주문과 5만여 점의 상품이 판매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하루 동안 터키 11번가를 방문한 고객은 8백40만명으로 방문 고객의 80%와 상품 주문의 54%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판매된 상품 수는 모두 66만 개로 6톤의 올리브오일과 타이어 17,000개, 신발 26,000켤레, 향수 11,500개가 팔리는 등 모든 상품 영역에서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3년만인 2015년 연간 거래액 기준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기준 5억 6,300만 달러(약 6,450억 원, 당시 환율 기준)를 기록하며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터키 11번가의 가입 회원수는 1천1백만 명으로 ‘16년 말 대비 34% 증가했으며, 등록 셀러는 8만 1천명으로 33%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e-커머스 사업자 이베이(기티기디요르)와 현지 오픈마켓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토종업체(헵시부라다) 등 기존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터키 11번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거둔 것으로 시장 진출 초기부터 오픈마켓 사업자, 판매자, 고객 모두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터키 11번가 조원용 대표는 “올해 ‘온비르 온비르’ 캠페인은 터키 e커머스 시장의 신기록을 달성한 것 뿐만 아니라 111대의 자동차를 오직 온라인에서 30분만에 판매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존사업자가 이루지 못한 혁신을 통해 3년 연속 터키 시장1위를 차지하고 있는 11번가가 앞으로도 터키 e커머스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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