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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김장겸 MBC 사장 해임결의안 최종가결

9명 중 6명 참석…여권 추천이사 5명 전원참석해 찬성표 던져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6:53]

방문진, 김장겸 MBC 사장 해임결의안 최종가결

9명 중 6명 참석…여권 추천이사 5명 전원참석해 찬성표 던져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11/13 [16:53]

9명 중 6명 참석…여권 추천이사 5명 전원참석해 찬성표 던져

MBC노조 “MBC정상화의 신호탄, 파업중단시점 논의할 것”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재적9명 중 6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5명이 김장겸 MBC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완기 이사장과 김경환·유기철·이진순·최강욱 등 여권추천 이사 5인이 모두 참석했다. 야권 추천 이사 중 고영주·이인철·권혁철 이사는 이 자리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김광동 이사만 출석해 기권표를 행사했다.

 

야권에서 유일하게 이사회에 참석한 김광동 이사는 “매우 유감스럽고 적합하지 않다”며 “공영방송 역사에 매우 잘못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 우려를 표했다.

 

반면 여권 이사들은 “김장겸 사장은 방송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했고, 정권으로부터의 독립 실패, 노조탄압과 인권침해, 리더십 부재 등 MBC 경영진으로서 무대책을 보여줘 왔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해임결의안이 과반수로 통과됨에 따라 김장겸 사장은 해임통보를 받게 된다. 동시에 김 사장에 대한 거취여부는 오늘 오후6시 MBC 주총에서 최종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장겸 사장에 대한 해임안 가결에 MBC 노조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MBC정상화의 신호탄”이라며 “이제 파업의 중단 시점을 논의할 것이다. 하지만 파업을 멈추더라도 현재의 적폐 경영진 체제에서 MBC 종사자들은 제한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입장을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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