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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의 이탈 '탈고정' 풍경화, 나형민 초대展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1:15]

시점의 이탈 '탈고정' 풍경화, 나형민 초대展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7/11/13 [11:15]
▲ 달무리, 60×90㎝ lenticular, 2017 (제공=리서울갤러리) 

 

나형민 초대전 ‘Lentiscape'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리서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Lentiscape’는 ‘Lenticula(입체사진)+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이번 전시는 지평선 풍경을 다층적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렌티큘러로 작업한 작품들이 주로 선보인다. 

 

‘렌티큘러(Lenticular)’는 볼록 렌즈를 나열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영상이 보이도록 한 것으로 예술작품은 물론, 문구류 광고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간단하게는 2개 이상의 그림을 병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환되는 이미지의 구현도 가능하며, 공간감을 주어 입체적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작가는 와유의 대상으로서의 전통적인 한지의 산수화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산수화, 또는 산수 정신의 구현을 실험했다. 고정된 시점으로서의 풍경화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전통적인 족자나 횡권 형식에서 보여 왔던 횡적, 종적 화면의 확장을 렌티큘러라는 렌즈를 통해 집약적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새로운 산수화, 풍경화의 시도라는 평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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