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통신비 할인’ 놓고 맞붙는 케이뱅크vs신한카드

케이뱅크, 대주주 KT 앞세워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7/10/25 [17:48]

‘KT통신비 할인’ 놓고 맞붙는 케이뱅크vs신한카드

케이뱅크, 대주주 KT 앞세워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7/10/25 [17:48]
© 신광식 기자

 

케이뱅크, 대주주 KT 앞세워 'KT통신비 할인 체크카드‘로 인기몰이

신한카드, 기존 영업망 통해 CGV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무장 

 

가계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들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와 시중은행이 체크카드를 통한 통신비 할인 혜택 제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통신사 할인 혜택이 신용카드에 집중돼 있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체크카드에도 통신사 할인이 제공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로 카드사들이 체크카드에 대한 혜택을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케이뱅크의 경우 대주주인 KT와 제휴를 통한 ‘KT-K bank 체크카드’로 KT 가입 고객과 케이뱅크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케이뱅크의 'KT-K bank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사용 구간에 따라 24개월간 매월 통신비가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된다. 또한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충족 시 매달 8000원, 70만원 충족 시 매달 1만 6000원, 120만원 사용 시 매달 3만원씩 통신비가 할인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인터넷TV 집 전화, 인터넷전화 등 KT의 모든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GS25와 GS수퍼마켓 현장할인 및 포인트 적립, 연말정산 소득공제 30%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지난 12일 KT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요금을 캐시백 해주는 'KT신한카드 체크‘를 선보였다. 

 

‘KT 신한카드 체크’는 휴대폰, 인터넷, TV, 집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 KT통신요금을 자동이체 할 경우 한 달에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게 특징이다.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이상 사용시 각각 3000원,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한 3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GS편의점에서 5%, CGV에서도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혜택의 경우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이 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KT 통신료 할인 혜택과 관련해 케이뱅크, 신한카드 모두 혜택이 비슷하다”며 “혜택이 비슷한 것을 카피라고 볼 순 없지만 향후 통신비 할인을 놓고 카드사들과 시중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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