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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코레일, 차량정비 직원 27명 ‘취중근무’

최근 5년간 취중업무 징계직원 74명…차량정비 분야 제일 많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0/17 [18:23]

술에 취한 코레일, 차량정비 직원 27명 ‘취중근무’

최근 5년간 취중업무 징계직원 74명…차량정비 분야 제일 많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10/17 [18:23]

최근 5년간 취중업무 징계직원 74명…차량정비 분야 제일 많아
임종성 의원 “철도안전 책임지는 직원들, 경각심 없어…기강해이 잡아야”

 

한국철도공사 내에서 최근 5년간 취중업무행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총74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차량정비직원이 근무 중 음주를 한 경우가 27건에 달한다는 점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근무를 앞두고 혹은 근무 중 음주행위를 했다가 징계를 받은 직원의 수는 최근 5년간 74명이었다.

 

적발된 직원들의 소속부서는 차량정비, 역무, 차량운전 등 5개 분야였는데 이중 차량정비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이 적발된 경우가 3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지에 주류를 반입했다 적발된 것도 차량정비 분야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근무 중 음주를 했다가 적발된 차량정비 직원만 27명에 달해 철도안전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종성 의원은 “차량정비 직원들의 음주근무는 곧 열차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채, 운행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말한다”며 “철도 안전을 책임져야할 직원들이 근무 중 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 지적했다.

 

실제로 2011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열차 지연사고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정비불량에 따른 동력장치 이상이었다.

 

임 의원은 직원들의 음주근무는 국민안전 문제와 직결된다며 “철도공사가 직원들의 기강해이를 바로잡을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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