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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그림자 지우기 나선 채권단…금호타이어 실사 진행
채권단, 금호타이어 자금 수지·생산 원가 구조 등 재무 현황 살필 듯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 노조 만남 가져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10/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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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금호타이어 자금 수지·생산 원가 구조 등 재무 현황 살필 듯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 노조 만남 가져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이 떠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 일각에선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의 그림자를 얼마나 지울 수 있는지가 금호타이어 정상화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부터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두 달 가량 금호타이어 실사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실사를 통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자금 수지, 생산 원가 구조, 미래 손익 전망과 경영 재무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 실적이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악화된 이유가 무엇인지, 독자 생존할 경쟁력이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정상화 방안에는 신규 유동성 지원, 중국 공장처리 방향, 인원 감축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영 정상화에 필요할 경우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의 경쟁력을 따질 방침이다. 금호타이어의 중국 공장은 생산능력의 약 36%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현지 외국계 은행에 진 빚이 무려 3160억원에 달해 금호타이어가 빚의 일부라도 상환하게 될 경우 경영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채권단은 외국계 은행에 진 빚을 연기하는 방안 마련에 나선 상황이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만나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허용이라는 협조를 얻어냈다. 

 

여기에 이 회장은 윤장현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등을 만나 고통 분담 동참 요구 등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한편, 채권단은 박삼구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회장직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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