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장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 내정

KB금융지주, 국민은행장 후보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 단독 추천
다양한 직무 경험 쌓은 점에서 상시지배구조위원회 마음 사로잡은 듯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7/10/11 [17:34]

KB국민은행장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 내정

KB금융지주, 국민은행장 후보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 단독 추천
다양한 직무 경험 쌓은 점에서 상시지배구조위원회 마음 사로잡은 듯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7/10/11 [17:34]

KB금융지주, 국민은행장 후보에 허인 영업그룹 대표 단독 추천

다양한 직무 경험 쌓은 점에서 상시지배구조위원회 마음 사로잡은 듯

 

▲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KB금융지주는 11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 대표를 추천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국민은행장에 허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대표(부행장)가 내정됐다. 

 

일각에선 허 내정자가 국민은행 내에서 여신심사, 기업금융, 영업, IT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 등을 깊게 이해한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KB금융지주는 11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이하 상지위)를 개최하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를 추천했다. 

 

허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84학번)를 졸업하고 대기업부 부장, 동부기업금융 지점장, 경영기획그룹 전무 등을 거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허 내정자는 은행 내에서도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허 내정자는 오는 12일과 16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은행장으로 확정될 경우 신임 은행장은 11월에 있을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 비상임이사로 추천될 방침이다.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11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KB금융지주는 전했다. 

 

임시 개시일 전까지는 내정자 신분으로 회장·은행장 겸직체제의 조직 분리, 향후 경영전략 방향 설정 및 조직체계 정비를 위한 구상 등을 준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상지위는 “풍부한 업무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과 변화혁신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과 One KB등 KB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고히 하고 그룹 CEO와 호흡을 함께하면서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리딩뱅크의 지위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허인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대표를 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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