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사태‘ 이후 3년 만에…국민은행 행장 선임 돌입

경영상의 권력 균형 맞추기 위해 행장직 분리한 KB금융
국민은행장에 내부 출신 유력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7/10/11 [15:41]

'KB사태‘ 이후 3년 만에…국민은행 행장 선임 돌입

경영상의 권력 균형 맞추기 위해 행장직 분리한 KB금융
국민은행장에 내부 출신 유력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7/10/11 [15:41]

경영상의 권력 균형 맞추기 위해 행장직 분리한 KB금융

국민은행장에 내부 출신 유력

 

KB금융지주가 KB국민은행장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4년 지주 회장과 은행장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지주 회장이 행장직까지 겸임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행장 선임과 관련해 일각에선 지난 2014년 촉발된 ‘KB사태’ 이후 불안했던 지배구조가 윤종규 회장의 행장직 겸임을 통해 안정화됐으며, 윤 회장이 연임됨에 따라 경영상의 권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행장직을 분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KB금융은 11일 오후 3시 국민은행장 선임과 관련한 상시지배구조위원회(이하 상시위)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릴 상시회에서는 행장 후보군을 정하고 후보군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장 내정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시위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위원장으로 KB금융 사회이사인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김유니스경희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이홍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등 5인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이날 상시위에는 이 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4인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현재 차기 국민은행장은 내부 출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민은행장 후보로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운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박지우 KB캐피탈 사장, 이홍 KB국민은행 부행장, 이동철 KB 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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