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연극협회 선거개입 의혹에 연극인들 성명

신광식 기자 | 기사입력 2017/10/11 [12:03]

문체부 연극협회 선거개입 의혹에 연극인들 성명

신광식 기자 | 입력 : 2017/10/11 [12:03]

박근혜 정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한국연급협회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지역 현장 연극인 252명이 정대경 이사장의 해명과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연극인들은 11일 성명을 통해 “한국연극협회와 각 단체들은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자료와 증언을 수집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참여한 연극인들은 “차마 입에 담기 부끄러울 만큼의 충격적인 내용들이 밝혀졌지만, 현재 연극계의 움직임은 미약하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장 선거와 연계에 대한 정대경 이사장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한다”며 “문체부 누구와 만났고, 어떤 협조를 요청했는지, 조사위원회 이전에 연극인들에게 먼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실을 요구하는 현장 연극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태야말로 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며 “정대경 이사장이 정말 스스로 떳떳하다면 사안의 진실을 밝히는데 가장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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