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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포기” 박삼구 회장에 쐐기 박은 이동걸
금호타이어 재인수 의사 밝힌 박삼구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장 “우선매수권 포기는 영원히 포기했다는 것” 쐐기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9/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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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재인수 의사 밝힌 박삼구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장 “우선매수권 포기는 영원히 포기했다는 것” 쐐기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재인수 가능성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9일 “지금의 금호산업 형편으로 봤을 때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박삼구 회장이 채권단으로부터 경영권을 박탈 당하지 않고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금호타이어를 재인수 할 수 있는 여지를 놔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한 건 영원히 포기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박삼구 회장의 금호타이어 재인수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아울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그는 “비용 측면에서 많은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인적 구조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연장하면 특별한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연말까지 유동성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실사 후에 정상화 방안이 마련되고 출자전환이나 감자가 필요하다면 채권단 협의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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