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공동판매 협약 체결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판매 종근당이 맡아…“기술력과 영업력 결합 시너지 창출 기대”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17:09]

종근당,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공동판매 협약 체결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판매 종근당이 맡아…“기술력과 영업력 결합 시너지 창출 기대”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7/09/13 [17:09]
▲(왼쪽부터) 종근당이 13일 암젠코리아가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종근당)


암젠코리아가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판매를 종근당이 담당하게 됐다. 두 회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 환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 골다공증 치료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은 13일 암젠코리아가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롤리아는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11월 골다공증 혁신 신약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45년에는 35.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골다공증 유병율 증가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골다공증 질환의 특성상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타 만성질환보다 진단율이 낮고, 골절 예방 역시 적기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골절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통한 선제적 골절 예방이 요구된다.

 

프롤리아는 현재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다. 장기 치료 시에도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함께 우수한 골절 예방 효과와 골밀도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6개월에 1회 투여로 복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국내 골다공증 영역 중 생물학적 제제로는 다국적사와 국내사차 최초로 체결하는 파트너십이다. 13일부터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한 프롤리아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체결을 계기로 암젠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종근당의 오랜 영업력을 결합, 프롤리아의 국내 시장 확대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암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행보에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등의 제품으로 근골격계 의약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면서 “이번 프롤리아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혁신 신약을 종근당 제품군에 새롭게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근골격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단독] 적십자사 '비프탈레이트 혈액백' 검토 안한다
저널21
[단독] 적십자사 '비프탈레이트 혈액백' 검토 안한다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백 입찰을 두고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GC녹십자가 경쟁하는 가운데, 국정감사 당시 녹십자라는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발언을 한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산업/IT
썸네일 이미지
김연아 앞세운 ‘SKT 평창올림픽 광고’ 결국 광고 중단
산업/IT
김연아 앞세운 ‘SKT 평창올림픽 광고’ 결국 광고 중단
SK텔레콤이 ‘피겨 여제’ 김연아를 내세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 광고’를 방영했다가 창피를 당하게 됐다. 특허청이 해당 광고를 부정경쟁행위로 판단, 광고 중단 시정권고를 내린 것이다. 공식후원사가 ...
소비/트렌드
썸네일 이미지
[알고먹자] 미세먼지엔 커피보단 보리차(茶)
소비/트렌드
[알고먹자] 미세먼지엔 커피보단 보리차(茶)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을 염려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폐쇄성 폐질환과 천식, 심장질환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관리가 필수적이...
소비/트렌드
썸네일 이미지
‘술인 듯 음료수인 듯’…1인가구가 만든 ‘과일·탄산주’ 열풍
소비/트렌드
‘술인 듯 음료수인 듯’…1인가구가 만든 ‘과일·탄산주’ 열풍
‘혼술족’ 및 ‘YOLO’ 힘입어 국내시장 정착술 못해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심리 ‘명중’다양한 주류 카테고리 확대 ‘포문’ 열기도  지난 2015년 ‘자몽에이슬’과 ‘부라더소다’ 등으로 시작된 과일리큐르(...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알바 '을질'에 한숨쉬는 고용주…손놓은 구직업체
사회일반
알바 '을질'에 한숨쉬는 고용주…손놓은 구직업체
최근 '알바추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알바추노는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이 아무 예고없이 연락을 끓거나 잠적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신조어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알...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비트코인은 어떻게 시장의 ‘신뢰’를 얻었나
저널21
비트코인은 어떻게 시장의 ‘신뢰’를 얻었나
비트코인, 가상화폐가 뭔가요? 인류는 끊임없이 편의를 추구하는 동물이다. 생각까지 귀찮아진 인류는 급기야 생각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4차 산업이라는 덧을 씌우고 상상하지 못할 속도로 기계...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MJ포토] '시민들이 속탄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