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진로희망 대학생에 꿈 실어준 박진회 씨티은행장
제33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 12일 박진회 은행장 특별강의, 금융이론 및 실무 지식 전달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7/09/13 [15:21]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박진회 은행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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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
12일 박진회 은행장 특별강의, 금융이론 및 실무 지식 전달
금융회사 취직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지식은 필수로 꼽히지만 정보를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은 ‘제33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12일 씨티은행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박진회 은행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는 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무 및 금융이론과 관련된 지식을 전달한다. 아울러 경력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32학기가 진행되는 동안 약 2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는 수강생들과 학교측 모두로부터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정식 학점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이날 개강식 강의를 맡은 박진회 은행장을 비롯하여 씨티은행에 재직중인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투자금융, 리스크 관리 등 금융산업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12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학기 강의평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수강생은 “금융권 진로설정을 위한 동기유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처럼 실제 금융권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생기면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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