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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에게 한국은 ‘태권도’ 러시아인은 ‘K-POP'
외국 검색엔진 분석한 결과 영어권, 유럽 국가들은 ‘김치’, ‘드라마’ 검색
 
신광식 기자 기사입력 :  2017/09/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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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검색엔진 분석한 결과 영어권, 유럽 국가들은 ‘김치’, ‘드라마’ 검색

중국인들은 ‘신촌’ 등 서울 관광지 검색 가장 많아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한국에 대해 ‘태권도’를 가장 많이 검색했으며, 러시아, 일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케이팝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주요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주요 키워드 검색현황을 분석한 ‘한국관광 키워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외국인들이 구글, 바이두, 야후 등 해외 주요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언어별 인기검색 키워드로는 영어 ‘김치’, 중국어 간체 ‘신촌’, 중국어 번체 ‘DMZ', 일본어 ’K-POP', 독일어 ‘김치’,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태권도’, 러시아어 ‘올케이팝’ 등으로 나타났다.

 

영어권에서는 ‘김치’에 이어 ‘한국드라마’, ‘서울’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일어권은 ‘K-Pop’, ‘한국드라마’, ‘한국어’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중국어 간체권은 ‘신촌’, ‘청계천’, ‘아침고요수목원’, ‘남산타워’ 등 특정관광지 검색량이 많은 반면, 홍콩, 대만 등 중국어 번체권에서는 ‘부산’, ‘서울’ 검색량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독일어권의 경우 ‘김치’, ‘비빔밥’ 등 한식에 관심이 많았으며, 프랑스어권, 스페인어권의 경우 ‘태권도’, ‘K-Pop’ 등 한국문화, 한류에 대한 검색량이 많았다. 러시아권의 경우 ‘올케이팝’에 이어 ‘서울’, ‘비빔밥’이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어권에서는 2015년 대비 ‘평창’ 검색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일본어, 중국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에 모두 ‘부산’이 검색 순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거나 검색량이 급증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해외에서 영화 ‘부산행’의 영향과 함께 부산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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