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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살충제 달걀’ 보완검사 완료…“420곳 중 3곳 추가 검출”
전북 1곳·충남 2곳 등 총 3곳서 플루페녹수론 검출…부적합 농가 52곳으로 늘어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8/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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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살충제 달걀’ 관련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 일부 검사항목이 누락된 것에 대한 추가 보완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420개 농가 중 3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52곳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417개 농가는 적합, 전북 1곳과 충남 2곳 등 3개 농가에서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 소재 1개 농가에서는 플루페녹수론이 0.008ppm, 충남 소재 2개 농가에서는 각각 0.0082ppm과 0.0078ppm이 검출됐다. 플루페녹수론은 정부가 제시한 검사 항목 27개성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 누락된 성분 중 하나다. 

 

해당 농가 가운데 충남 소재 농가 2곳은 ‘시간과 자연농원’과 ‘초원농장’으로, 이들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는 껍데기에 새겨지는 식별 표시인 난각 코드로 ‘11시간과자연’과 ‘11초원’이다. 전북 소재의 농가의 이름은 ‘황현우’이며 생산된 달걀에는 난각 코드가 없었다. 이 농가는 소규모로 달걀을 판매하는 곳으로, 마트나 수집업소 등을 통해 시중 유통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소량씩 팔거나 식당 등에 납품하는 경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식약처는 유통추적 과정에서 난각코드 없이 얼마나 유통됐는지를 추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부적합 3개 농가의 달걀은 검출 확인 즉시 출하를 중지 했으며, 3개 농가의 유통물량은 추적조사를 통해 전량 회수 및 페기 조치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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