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연합뉴스, 국민 혈세로 삼성에 사역”

남동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1 [17:42]

추미애 대표 “연합뉴스, 국민 혈세로 삼성에 사역”

남동진 기자 | 입력 : 2017/08/11 [17:42]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삼성 장충기 사장의 청탁문자가 공개된 것과 관련 "삼성이 언론사들을 어떻게 주무르고 관리를 해왔는지 드러났다"며 비난했다.

 

추미애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언론사들의 현장 기자들은 깊은 자괴감과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고 언론인으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연합뉴스에 대해서는 “매년 수백억의 혈세를 지원받는 연합뉴스의 핵심보직인사가 대단히 노골적인 방식으로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사역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국민의 혈세를 삼성이라는 일개 대기업 재벌을 위해 남용한 대단히 우려스러운 사례”라고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요구했다.

 

최근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 관련 보도 상황 파악 및 영향력 행사’건 이라며  공개한 삼성 장충기 사장의 수신문자내용에는 “장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누워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도 있구요. 나라와 국민, 기업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져 갑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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