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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직격타’ 에이블씨엔씨, 2분기 실적 ‘급감’
전년比 영업이익 ‘반토막’…매출 및 당기순이익도 줄하락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8/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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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와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중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성 조치로 인한 중국 여행객 감소와 내수 경기 침체에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하락하는 등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1일 공시를 통해 2017년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05억6800원, 영업이익 24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30억4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1083억8100만원 대비 7.2%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60억6900만원보다 59.70%, 50억8800만원보다 40.96% 줄어들었다.

 

때문에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1964억3900만원, 73억73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6.48%, 34.23% 하락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국내 내수 침체와 중국 단체 여행객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3분기에는 보다 건실한 실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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