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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체결’ 현대차투자증권…노사 상생의 길로 나아가나
노조 설립 후 3년 4개월 만에 노사 임단협 체결
노사, 노조사무실 확보·노동조합 활동보장·임금인상 등 합의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8/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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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차투자증권지부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투자증권 본사에서 노조 설립 후 3년 4개월 만에 임단협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조 설립 후 3년 4개월 만에 노사 임단협 체결

노사, 노조사무실 확보·노동조합 활동보장·임금인상 등 합의 

 

현대차투자증권(구 HMC투자증권) 노동조합이 지난 2014년에 지부를 설립 이후 3년 4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체결을 이끌어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차투자증권지부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투자증권 본사에서 임단협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대표도 참석해 노조사무실 확보, 기본적인 노동조합 활동보장, 임금인상 등을 합의했다. 아울러 복지 부분의 경우 노사가 앞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3년 전 세월호 참사가 터진 날 만들어진 지부가 고소고발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늘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노사가 대화를 통해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열 현대차증권지부 지부장도 “증권업종본부를 중심으로 사무금융노조가 함께 수많은 투쟁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협상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조직 확대와 안정화를 얻은 만큼 앞으로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임단협을 체결했다”며 “이번 임단협 체결을 기점으로 상생과 화합의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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