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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유상 증자결정’ 실탄 확보한 케이뱅크
예상 웃도는 대출 수요 감당하기 위해 유상증자 결정
유상증자 통해 ‘실탄’ 확보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경쟁 시작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8/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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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웃도는 대출 수요 감당하기 위해 유상증자 결정

유상증자 통해 ‘실탄’ 확보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경쟁 시작

 

지난 4월 출범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1000억원 상당의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케이뱅크의 유상 증자에 대해 카카오뱅크와의 본격적인 고객 확보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소집하고 증자규모와 방식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주당 5000원, 2000만주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뱅크의 이번 유상증자는 앞서 지난달 1일 ‘직장인 케이’의 판매가 중단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케이뱅크는 2500억원 상당의 증자를 2~3년에 걸쳐 시행할 방침이었지만 예상을 웃도는 대출 수요에 따라 증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 의결대로 주주사들이 증자 방식을 수용하게 되면 케이뱅크는 자본금을 확충할 수 있게 되며 중단된 대출 상품도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가 가능하기 위해 BIS 비율을 최소 8% 이상 맞춰야 한다. 

 

더욱이 오는 2019년 이후에는 시중은행이 적용받는 12%의 BIS비율을 적용 받게 된다는 점에서 케이뱅크의 증자는 ‘실탄’을 확보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케이뱅크는 주주들이 설립 당시 낸 초기자본금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증자결과는 다음달 27일 납입일 이후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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