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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방구석 아티스트’ 이끌어낸 LGU+…브랜드 가치도 ‘UP’
“일반인 크리에이터 제작 브랜디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 즐길 것”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8/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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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0일 서울 한강로 3가에 위치한 용산사옥 본사 1층 로비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시하는 ‘방구석 아티스트아트 1st 프로젝트 전시회’를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주변에 숨어서 취미생활로 그림이나 음악, 영상 제작 등의 작품 활동을 즐겨왔던 일반인 아티스트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겠다는 ‘1석 3조’의 취지가 담겼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한강로 3가에 위치한 용산사옥 본사 1층 로비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시하는 ‘방구석 아티스트아트 1st 프로젝트 전시회’를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콘텐츠 창작 붐과 ‘브랜디드 콘텐츠’ 붐까지 일면서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소개하는 언론 기사나 CF보다는 스토리와 브랜드 홍보를 미디어 콘텐츠와 결합해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취미생활에 빠져있느라 생산성 일을 하지 못한다고 어른들에게 핀잔을 들었던 청년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작한 ‘방구석 아티스트’ 지원자 모집에는 총 147명의 ‘1인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 또 국민들의 직접 투표를 진행, 페이지 방문자수 14만4052명, 총 투표수 10만5234표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국민 프로듀서’ 약 11만명의 지지로 최종 10인의 ‘방구석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LG유플러스 본사 로비를 차지한 이번 전시회에는 해당 아티스트들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된 LG유플러스와 서비스 들이 자리한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방구석 아티스트'  이수용 애니메이션아티스트기 캐릭터 ‘패키’로 표현한 지니뮤직과 해외로밍서비스 영상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수민 기자

 

해당 전시회에는 ▲정광석(비디오트럭) 아티스트의 U+ tv 아이전용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주제로 한 ‘서연이의 홈스쿨링 이야기’ ▲씨제이로블루 아티스트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지니뮤직’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홍대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그룹 안아밴드가 LG유플러스의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 ▲김선우 아티스트가 LG유플러스의 20주년을 맞아 추억을 되새기는 광고 3편을 표현한 수채화 ▲워니존 아티스트가 LG 유플러스 기업이미지와 포켓빔 제품을 스피튿아트로 표현한 초현실주의 영상 ▲이수용 애니메이션아티스트의 캐릭터 ‘패키’로 표현한 지니뮤직과 해외로밍서비스 영상 ▲전자음악아티스트 필로독스가 LG유플러스의 통합 내비게이션서비스 ‘원내비’를 주제로 런치패드와 힙합을 결합한 음악 ▲우현재(Jaeta) 아티스트가 쇼핑과 영화, 교통, 음식 등 총 4가지의 멤버십 ‘나만의 콕’을 주제로 제작한 4곡의 음악 ▲조비아 아티스트가 지니뮤직을 길거리 그래피티로 표현한 캐릭터 작품 ▲돌고 아티스트가 ‘비디오포털’을 주제로 플라밍고(돌고밍고) 주연의 스톱모션 애니모션으로 담아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마련된 우현재(Jaeta) 아티스트가 쇼핑과 영화, 교통, 음식 등 총 4가지의 멤버십 ‘나만의 콕’을 주제로 제작한 4곡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부스   © 박수민 기자

 

LG유플러스 측은 작품 자체만을 보면 전혀 광고 같지 않은 콘텐츠지만,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광고 역할을 교묘하고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작업한 일반인들의 작품 수준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개인, 개인과 기업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필요한 기업과 자신의 콘텐츠를 홍보할 채널이 필요한 무명 아티스트가 만나 서로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이상적인지만 실현가능한 꿈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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