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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측 “택시운전사 날조된 부분 있어”…법적대응 시사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폭동 아니고 뭐냐…민주화운동이라 보지 않아”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  2017/08/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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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에 “폭동 아니고 뭐냐…민주화운동이라 보지 않아”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최근 개봉된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 날조된 부분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그런 부분(표적사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완전히 날조된 사실”이라며 “악의적인 왜곡과 날조가 있다면 법적대응을 검토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정기 전 비서관은 택시운전사를 아직 보지 않았다며 “영화를 보지 못해 미리 서둘러 법적대응 이런 얘기를 언급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는 “아무런 법적 정당성이 없는 시민이 무장하고 무기고를 습격하고 간첩들이 수용돼 있는 교도소를 습격하고 군수공장을 습격했다”며 “장갑차나 사병들을 빼앗아서 그걸로 무기고 습격하고 한 것을 폭동이 아니고 뭐라고 하겠나”라며 언성을 높였다.

 

민 전 비서관은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계속해서 폭동으로 규정하며 “두말할 것 없는 폭동이지만 5·18단체에서는 민주화운동이라고 본다. 민주화 운동이라 보지 않는 입장도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민 전 비서관은 판매·배포금지 처분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에 대해서도 이번주 안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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