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가면 ‘시원해 죽겠네’ 소리가 절로

정신도 몸도 마음도 꽁꽁 ‘여름 추위’ 고수동굴부터 몸도 마음도 치유하는 수락폭포까지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12:04]

이 곳에 가면 ‘시원해 죽겠네’ 소리가 절로

정신도 몸도 마음도 꽁꽁 ‘여름 추위’ 고수동굴부터 몸도 마음도 치유하는 수락폭포까지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7/08/07 [12:04]

# 본격 휴가철인 8월, 뜨거운 하늘 아래 더위를 식혀줄만한 장소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도 좋고 산 속도 좋다. 사람 적고 바람조차 시원한 곳들을 소개한다. 소개하는 장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볼만한 곳'이다.

 

▲ 수락폭포에서 무장해제되고 있는 관광객의 모습. 수락폭포는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음이온이 많아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정은주 작가

 

‘이게 왠 물벼락’ 건강 지켜주는 수락폭포

폭포수를 맞고 있으면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난 곳이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에 위치한 수락폭포다. 수락폭포는 남도에서 첫째가는 물맞이 명소로 산소 음이온이 많아 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폭포 입구까지 길이 잘 닦였으며,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아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아이가 있다면 주변 섬진강어류생태관도 가볼 만하다.

 

▲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된 단양 고수동굴 내부의 모습. 고수동굴의 평균기온은 15~17℃이다.  © 김숙현 작가

 

정신도 몸도 마음도 꽁꽁 ‘여름 추위’ 고수동굴

고수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동굴의 수려한 코스와 시원시원한 내풍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킨다. 아찔한 탐방코스는 보너스다. 약 200만 년 전 형성된 단양 고수동굴은 평균기온 15~17℃로 마치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왕복 1.9km의 구간에서 종유석과 석순, 동굴 호수 등도 관찰할 수 있다. ‘단양팔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 전체가 볼거리로 가득차있다. 

 

▲ 수로와 카페, 쇼핑 공간이 어우러진 커낼워크.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다.   © 서영진 작가

 

‘베네치아가 따로 없네’ 송도에서 즐기는 도심 바캉스

해 질 무렵,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서성이는 것은 운치 있다. 센트럴파크에 불이 하나둘 켜지면 도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하철로 빠르게 연결되는 것도 반갑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고, 물길과 어우러진 카페 거리는 더위 탈출을 돕는다.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이 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다. 주말이면 수로를 채운 아마추어 뱃사공을 만날 수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잔디밭과 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트라이볼,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 등 현대건축물도 곳곳에 들어섰다. 솔찬공원은 바다를 마주한 해안 데크 길이 인상적이고, 물이 흐르는 커낼워크에서 하는 쇼핑도 시원스럽다.

 

▲ '리버 버그'는 혼자서 보트를 타고 급류를 내려가는 체험이다.   © 문일식 작가

 

산들의 향연 미산계속에서 즐기는 ‘리버 버깅’

레포츠의 도시 인제군 상남면에는 개인산, 방태산 등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미산마을이 있다. 내린천 상류인 미산계곡과 산세가 수려하다. 미산계곡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리버 버깅을 즐길 수 있다. 리버 버깅은 급류를 이용한 1인승 수상 레포츠로 스릴이 넘친다. 내린천은 급류가 많고 코스도 길어 우리나라 최고의 래프팅 명소다. 래프팅은 리버 버깅과 달리 단합이 중요한 수상 레포츠다. 기린면에는 방태산과 곰배령 사이로 흐르는 진동계곡, ‘삼둔사가리’에 드는 아침가리와 연가리의 맑은 계곡이 유명하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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