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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 운전기사 갑질논란 '사과'
사과문 낭독 후 취재진 질문 거부하고 퇴장…"참담한 심정"
 
이혜연 인턴기자 기사입력 :  2017/07/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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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10시 경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운전기사 '갑질' 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들 앞에서 사과문을 읽고 있다.     © 이혜연 인턴기자

 

사과문 낭독 후 취재진 질문 거부하고 퇴장…"참담한 심정"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14일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했던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 15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운전기사 '갑질'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취재진들 앞에서 먼저 고개를 숙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당사자들께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만나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 보도된 일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특히 사과드립니다. 저의 행동에 진심을 다해 용서를 구합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또 "이번 일로 크게 실망을 했을,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사과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참담한 심정일 뿐입니다"며 따끔한 질책과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

 

문화저널21 이혜연 인턴기자 lhy@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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