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어보’, ‘현종어보’ 60여년 만에 고국으로

신광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7/02 [10:40]

‘문정왕후어보’, ‘현종어보’ 60여년 만에 고국으로

신광식 기자 | 입력 : 2017/07/02 [10:40]
▲ 60여년 만에 돌아오는 '문정왕후어보'(좌)와 '현종어보'(우)   사진제공=문화재청 


한국전쟁 당시 미국으로 불법 반출된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가 2일 저녁,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돌아온다. 이날 돌아오는 어보는 8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두 어보의 환수는 한국과 미국이 양국간 수사공조를 통해 환수되는 3번째 사례로, 우리나라 외교부와 대검찰청, 주미한국대사관등의 공조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민간단체 등에서도 LA카운티박물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각계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문정왕후어보‘는 명종 2년(1547년) 중종비인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聖烈大王大妃)의 존호(尊號, 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리는 것을 기념하고자 제작된 것이며, ‘현종어보’는 효종 2년(1651년)에 현종이 왕세자로 책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국새’는 국왕의 명에 따라 외교문서나 각종 국내 행정문서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고 ‘어보’는 조선왕조에서 책봉(冊封), 상존호(上尊號), 상시호(上諡號), 추존(追尊) 등의 의례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 어보는 국가의 정통성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종묘에서 엄격히 관리됐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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