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 추구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2017 확대경영회의서 최 회장 “사회문제 해결에 SK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7:42]

SK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 추구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2017 확대경영회의서 최 회장 “사회문제 해결에 SK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7/06/20 [17:42]
▲ 최태원 SK 회장. 최 회장은이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SK)    

 

2017 확대경영회의서 최 회장 “사회문제 해결에 SK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최태원 SK회장과 그룹 CEO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딥체인지’(Deep Change)를 추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SK그룹은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도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단기간에 이뤄낸 고도성장 속에서 의도치 않았던 양극화와 같은 사회·경제적 이슈가 발생할 뿐 아니라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SK는 대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SK CEO와 임직원들이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들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산이 큰 가치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SK가 보유한 유무형의 역량이 SK는 물론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모색하자”며 딥체인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SK CEO들은 이날 지난해 6월 확대경영회의 이후 적극적으로 변화·혁신을 추구해 관계사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나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들과의 격차는 여전하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각 관계사별 딥체인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SK CEO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체제에서는 SK자체적인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와 함께하고, 사회를 위해 성장하는 NEW SK로의 새로운 성장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SK그룹 16개 주요 관계사 CEO들은 지난해 6월 확대경영회의 직후부터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발표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한계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실제로 SK 각 관계사는 딥체인지라는 화두에 맞춰 저마다의 방법으로 치열하게 변화·혁신을 추구해왔다. 그 결과, 적극적으로 M&A(인수합병)를 성사시켜 사업구조를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일부 관계사는 대규모 투자계획과 성장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지난해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사상 최대규모인 17조원을 투자해 8200명을 채용키로 했다. 

 

SK CEO들은 △게임의 룰을 바꾸는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혁신 △회사 業의 본질을 다시 규정하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발굴 △글로벌 차원의 ‘또 같이’ 성장 방법인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R&D(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확보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매뉴얼만 지켰어도…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왜 터졌나
사회일반
매뉴얼만 지켰어도…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왜 터졌나
“내릴 때 인원체크를 제대로 했더라면. 담임 선생님이 바로 어머니한테 전화를 해서 아이가 왜 안왔는지 확인했더라면. 매뉴얼대로만 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다. 너무 안타깝다” 초복(初伏)이었던 지난 17...
알고먹자
썸네일 이미지
[알고먹자] 큼직한 매력의 ‘브라질 너트’ 과하면 독
알고먹자
[알고먹자] 큼직한 매력의 ‘브라질 너트’ 과하면 독
사이즈도, 맛도 만족스러워 인기를 끌게된 브라질 너트는 단백질은 물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있어 우리 몸에도 좋다. 하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막말에 고성까지 ‘국가혈액관리’ 토론회…적십자 강변 쏟아져
저널21
막말에 고성까지 ‘국가혈액관리’ 토론회…적십자 강변 쏟아져
최근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혈액백 입찰 논란, 면역검사 시스템 논란 등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국가 혈액관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
정치일반
썸네일 이미지
권성동·염동열 불구속 기소…소득없이 끝난 수사
정치일반
권성동·염동열 불구속 기소…소득없이 끝난 수사
강원랜드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검찰은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방탄국회 때문에 주요 혐의자로 꼽히는 현직 국회의원 구속에 실패한 독립 수사단은 수사외압과 관련한 ‘항...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 노동계와 사용자 · 자영업자 모두 반발
사회일반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 노동계와 사용자 · 자영업자 모두 반발
소상공인연합회, “‘일방적 결정’…소상공인 모라토리움 실핼할 것“ 편의점업계 도 반발 거세 최저임금위원회가 2019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결정한데 대해 노동계는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편의점업계 ...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방사능덩어리 태국산 라텍스 “믿고 구매한게 죄인가”
사회일반
방사능덩어리 태국산 라텍스 “믿고 구매한게 죄인가”
최근 대진침대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국민불안이 커진 가운데 태국 여행에서 많이들 사들여 오는 라텍스 매트리스와 라텍스 베개 등에서도 라돈이 검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라돈이 검출되는 라텍스 제...
소비/트렌드
썸네일 이미지
국산맥주의 기괴한 역수입…기울어진 운동장 해결될까
소비/트렌드
국산맥주의 기괴한 역수입…기울어진 운동장 해결될까
최근 국책연구기관이 맥주에 매기는 세금기준을 ‘출고가격’에서 ‘용량’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가격경쟁력에서 수입맥주에 밀리던 국내 주류업계가 환영의사를 밝혔다. 하이트진로‧OB‧롯데주류 등 ...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확인…인하대에 학위취소 통보
사회일반
교육부, 조원태 부정 편입학 확인…인하대에 학위취소 통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이 사실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인하대학교에 조 사장의 편입학 및 학사학위 취소를 통보했다. 교육부는 11일 조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금융회사와 전쟁선포에 금융사 "똥 뭍은 개가..짖는다"
저널21
금융회사와 전쟁선포에 금융사 "똥 뭍은 개가..짖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회사와 전쟁선포’ 노조, 노동이사제 도입 등 관철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금융회사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보고 짖는다’ 비판    윤석헌 금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MJ포토] 정치인 KT 불법후원금 수수 논란…고발장 제출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