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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절대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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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박은 없다’ 홍준표-원유철-신상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자유한국당의 7·3전당대회의 슬로건이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이제 계파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고, 실제로 당대표 후보자들 중에 골수 친박계는 없다. 사실상 친박계는 당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없고, 홍준표는 당을 쇄신할 방법을 모른다. 정확히는 일련의 상황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민심은 외치지만 민심을 악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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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세이] 사람복이 있어야 돈복 따라
 
이해익 기사입력 :  2017/06/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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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이란 엄밀하게 말하면 주관적 개념이다. 하지만 세속적으로 통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큰 돈을 벌었거나 힘든 일을 성취하여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면 성공했거나 복받은 사람이라고 쳐준다.

 

당사자도 내놓고 자랑하지는 않지만 내심으로는 행복해한다. ‘운(運)이 좋았다’는 대체로 성공자들이 다소간 겸양의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사람 입장에서 보면 노력부족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운이 없어서’라고 자위하기도 한다.

 

운이건 복이건 성공 CEO로 삼성그룹의 창업자 호암 이병철 전 회장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생애를 통 털어 하늘이 낳은 큰 부자 소리를 듣기에 충분했다. 상징적으로 ‘돈병철’이란 세인의 부러운 탄식을 듣기도 했다. 호암은 중요사업을 구상할 때마다 일본에서 지내곤 했다.

 

사람경영에 뛰어난 그는 ‘사람복’이 많았다. 그것이 ‘돈복’으로 이어졌다. 그런 그에게도 안 되는 게 있었다. 자식농사와 골프점수 그리고 자동차사업 진출이 그것이다. 뒤집어 얘기하면 그 세 가지 빼고는 모두 만족스럽게 이루었다는 말이다. 그의 ‘1등주의’와 ‘산업보국’이라는 경영철학과 투지 그리고 노력으로 그는 모든 것을 달성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행운아들

 

현대그룹의 창업자 정주영 전 회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공 CEO다. 큰 부(富)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남북분단의 상징 삼팔선 육로를 통해 우람한 소 1,000여 마리를 끌고 다닌 한국의 거인이었다. 그는 강원도 산골짜기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10여세 때 가출하여 ‘시련은 있어도 절망이 없는’ 인생드라마를 일궜다.

 

그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 그는 조선소 건립을 위한 자금을 꾸기 위해 런던에 갔다. 거북선이 있는 한국화폐를 보여주며 한국의 몇백 년 된 조선산업 역사를 역설했다. 행운이 왔다. 아마 거북선보다 기가 뻗힌 그의 기업가 정신에 감동했기 때문일 것이다. 행운의 여신인 티케(Tyche)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들 편이었다.

 

그리스 신화의 티케는 로마신화의 포르투나(Fortuna)와 동일시되는 신이다. 영어에서 행운을 뜻하는 ‘포춘(fortune)’의 어원이기도 하다. 티케는 손에 마술뿔을 갖고 있다. 티케가 돌아다니는 길에서 마주친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그 여신이 풍요의 뿔을 뒤집어서 선물을 듬뿍 쏟아주었기 때문이다.

 

역시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티케를 만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작은 부자는 사람이 낳고 큼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는 속담도 있지만, 행운을 내 편으로 하려면 먼저 근면이 기본이다.

 

이해익 경영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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