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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문재인과 노무현,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동행
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당선기념 특별판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5/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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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당선기념 특별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면 누가 생각이 나는가.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을 떠올리면 누가 생각이 나는가.

 

많은 사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함께 묶어 기억하며 두 사람의 동행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두 사람의 동행을 어떻게 평가할지 말해줄 것이다. 

 

지난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출간됐던 ‘문재인의 운명’이 특별판으로 재출간됐다. 

 

책에는 저자인 문재인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깨끗한 변호사’가 되기로 의기투합한 이후 30여 년간의 동행을 파노라마처럼 묘사하고 있다. 

 

▲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사진제공=북팔출판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꿈에서 뵌 적은 있지만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이던 저자 문재인은 그런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문재인의 운명’을 펴냈다. 

 

또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참여정부 5년의 기억도 함께 담겨있다. 

 

저자인 문재인은 뭐 하나 딱히 내세울 것 없는 흙수저로 태어나 민주화 운동의 한가운데서 인권변호사의 삶을 살면서 스스로를 단련해왔다. 

 

이 과정에서 우연처럼 보이는 필연으로 또다른 인권변호사 노무현을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선후배, 동업자, 동지로써 나아갔고 30년의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로 인해 주변에선 두 사람의 동행이 ‘여기서 끝이났다’고 말했지만 저자는 운명처럼 다시 동지가 만든 길에 올랐다고 회상한다.

 

동지가 만든 길에 올라선 저자는 이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이 됐다. 대통령 당선을 기념하여 재출간 된 ‘문재인의 운명’에는 지난 촛불 집회서부터 대통령 선거 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려있다.

 

대통령이 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벅찬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을 추천한다. 

 

아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다면 지난 2000년 대선 당시 연설로 추천사를 하지 않았을까.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말은 떠듬떠듬 유창하지 않게 원고를 보면서 읽었습니다만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적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이를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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