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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거울방’…거울 떼느라 文 청와대 입주 늦어져
靑관저 거실 벽 전체에 대형거울 붙어있어…누리꾼들 ‘충격과 공포’
 
남동진 기자 기사입력 :  2017/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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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관저 거실 벽 전체에 대형거울 붙어있어…누리꾼들 ‘충격과 공포’

운동 위한 용도인가…암살 두려움에 따른 방어기제설도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로 입주한 것이 다소 늦어진 이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실 벽 전체에 붙여둔 ‘거울’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만들어둔 일명 ‘거울방’ 때문에 대형거울들을 모두 철거하고 도배를 새로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는 것인데, 박 전 대통령이 무슨 이유로 거울방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실무진들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을 전했다. 

 

앞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7시간의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헬스나 요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 거울방의 용도가 대통령이 관저에서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청와대를 찾은 관계자들이 거실 전체에 거울이 붙어있었다고 증언한 것을 미루어본다면 운동만을 위해 대형거울을 붙여놓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가설은 암살에 대한 두려움에 따른 방어기제라는 주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에 이어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총살당하면서 ‘언제 암살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거울을 사방에 붙여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거실벽면을 둘러싼 거울방의 용도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울방’ 논란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답한 상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이후 청와대 관저입성을 며칠 미루고 한동안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을 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입주한 것은 지난 13일이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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