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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번째 업무지시 ‘미세먼지 감축’…노후 발전소 셧다운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내달 일시적 가동 중단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  2017/05/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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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포토애플)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내달 일시적 가동 중단

내년부터 3~6월 동안 가동 중단…미세먼지 1~2% 줄어든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첫번째 업무지시를 일자리로, 두번째 업무지시를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및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를 내린데 이어 세번째로 미세먼지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실’을 찾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와 관련한 의견을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들었다.

 

문 대통령은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 6월 한달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는 3~6월 4개월간 가동중단을 정례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들이나 노약자들의 외부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등 국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함이 야기된 데에 따라 미세먼지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용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발전이나 그밖의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또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미세먼지 대책기구,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하라고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에게 별도로 지시했다. 

 

김 수석은 이번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단 조치로 1~2%의 미세먼지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며 “그 정도 가지고 가동중지를 하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최대한 빨리 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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