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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계속되는 홍준표의 ‘페이스북 정치’
특정 정치인 겨냥 “금수저 물고 태어나 서민 코스프레…‘패션 좌파’들 역겹다”
 
남동진 기자 기사입력 :  2017/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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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사진=박영주 기자 / 자료사진)

 

특정 정치인 겨냥 “금수저 물고 태어나 서민 코스프레‘패션 좌파’들 역겹다 
미국 향하기 전 ‘보수우파 재결집’ 시사…페이스북 통해 비난 쏟아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4일 특정 정치인을 겨냥해 “부모 잘 만나 금수저 물고 태어나 돈으로 세습으로 지역구 물려받고 정치권에 들어와 서민 코스프레 하는 ‘패션 좌파’들이 한국정치권에는 참 많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날 홍 전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의 어려움을 알 리 없는 이들이 따뜻한 보수, 좌파정책을 내세우고 밤에는 강남 룸싸롱을 전전하면서 술이 덜 깨서 아침 회의 때 횡설수설하고 낮에는 서민인 척 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역겨움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이들이 위선의 탈을 쓰고 정치권에서 행세하면서 정치를 부업쯤으로 여기는 그릇된 행태는 다음 지방선거·총선에서는 반드시 도태 되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들의 행각을 알도록 해 다음 선거에서는 반듯이 심판 받도록 할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래야 한국 정치인들의 진정성을 국민들이 알게 된다. 그래야 정치인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의 보수주의는 신보수주의로 나가야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보수주의는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창의성을 존중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반체제 집단의 발호를 제압해 사회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선진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에겐 자유를, 서민에겐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서민복지 정책을 추구함으로서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질적 평등사회를 추구함으로써 한국사회가 선진사회 대열에 올라 설수 있게 하는 이념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 전 후보는 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권에는 뜻이 없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친박은 좀 빠졌으면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출국 전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보수우파 세력을 재결집해 이 나라가 친북좌파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전 후보는 한달 정도 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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