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된다…자유한국당 맹비난

“사회적 합의 필요해…체제변혁과 북한동조 상징돼선 안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5/12 [16:27]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된다…자유한국당 맹비난

“사회적 합의 필요해…체제변혁과 북한동조 상징돼선 안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05/12 [16:27]

“사회적 합의 필요해…체제변혁과 북한동조 상징돼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5·18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근본적인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12일 “최소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체제 변혁과 북한 동조의 상징이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박승훈 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전날 일괄 사표를 제출한 전 정부 임명 국무위원과 정무직 공무원 가운데 박 처장만 콕 찝어 수리한 것은 모양새가 사납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문제로 인한 현 여권의 뒤끝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난했다.

 

그는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염원하며 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면서 민주화를 넘어서 체제 변혁과 혁명을 꿈꾸던 일부 세력도 있었다”며 거듭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문제에 대해 거듭 날을 세웠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공식논평에서 ‘박승훈 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지만 최근 사표를 제출한 보훈처장의 이름은 ‘박승춘’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김구의 혼 서린 ‘경교장’…남북정상회담 의미 되새기다
저널21
김구의 혼 서린 ‘경교장’…남북정상회담 의미 되새기다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 가량 앞둔 21일 오전 강북삼성병원 앞에 위치한 경교장에서 ‘남북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저널21] 중국의 고강도 환경보호정책…‘베이징 하늘을 바꾸다’
저널21
[저널21] 중국의 고강도 환경보호정책…‘베이징 하늘을 바꾸다’
우리나라 언론의 주장을 살펴봤을 때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 또한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지난 11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우리나라 서울의 하늘과 달리 티 없이 맑았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모두 우...
알고먹자
썸네일 이미지
[알고먹자] 글루코사민, 효과 있다? 없다?
알고먹자
[알고먹자] 글루코사민, 효과 있다? 없다?
글루코사민은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에게 효과를 발휘할까?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한다면 '효과 없음'이다. 앞서 언급했듯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효능보다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효과적이라 할 수 없다. 건...
소비/트렌드
썸네일 이미지
폐비닐 대란에 ‘과대포장’…고심 깊어진 제과업체
소비/트렌드
폐비닐 대란에 ‘과대포장’…고심 깊어진 제과업체
폐비닐·폐플라스틱 대란 이후 환경부가 수거책임을 지자체로 돌리고 국민들을 상대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의 의식개선도 필요하지만 ...
인터뷰
썸네일 이미지
[GO! 강소기업] 셈소닉, "청년들이 꼭 취업하고 싶은 기업 만들 것"
인터뷰
[GO! 강소기업] 셈소닉, "청년들이 꼭 취업하고 싶은 기업 만들 것"
초정밀 가공, 12년간 한우물 “처음에는 직원한명과 둘이서 미래 신기술에 대한 가능성만을 보고 오로지 젊음과 도전정신 하나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12년 이란 시간과 경험이 쌓였다. 말 그대로 한우물만 파 온 것...
인터뷰
썸네일 이미지
[인터뷰] 참여연대 “삼성증권 사태, 금융당국의 허점 방치가 원인”
인터뷰
[인터뷰] 참여연대 “삼성증권 사태, 금융당국의 허점 방치가 원인”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로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허점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국내 주식 투자자인 ‘개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MJ포토] 청명한 하늘 되찾은 베이징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