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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사건’ 다룬 금융다단계 사기 실화, 영화 ‘쇠파리’
 
이영경 기자 기사입력 :  2017/04/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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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신원필름)    

 

역대급 규모의 금융다단계 사기 범죄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조희팔 사건’을 다룬 영화 ‘쇠파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제목은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쇠파리’와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조희팔’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영화 속 구청에서 근무하는 ‘해욱’(김진우)은 ‘수경’(이연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소박하지만 행복했던 그의 일상은 아버지와 누나가 서우SPR이라는 금융 다단계 회사에 속아 큰 피해를 입게 되면서 차츰 무너져간다.

 

해욱은 피해자 모임을 찾아가며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만, 진전 없이 제자리걸음이다. 결국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은 이 사건은 피의자인 주회장의 거짓 죽음 소식으로 일단락 될 위기에 놓인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해욱은 그를 찾기 위해 베트남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안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로는 김진우, 이연두, 정인기, 김희정 등이 출연한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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