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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절대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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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박은 없다’ 홍준표-원유철-신상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자유한국당의 7·3전당대회의 슬로건이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이제 계파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고, 실제로 당대표 후보자들 중에 골수 친박계는 없다. 사실상 친박계는 당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없고, 홍준표는 당을 쇄신할 방법을 모른다. 정확히는 일련의 상황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민심은 외치지만 민심을 악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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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행장 선임 또 실패…행장공백 장기화 우려
수협은행 행장 선임 또 실패…행장공백 장기화 우려
수협은행 ‘행장 공백 장기화’ 우려에 임시 행장 선임 추진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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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vs수협중앙회 팽팽한 신경전…오는 27일 행장 선임 재논의

수협은행 ‘행장 공백 장기화’ 우려에 임시 행장 선임 추진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가 또다시 차기 행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20일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일주일 뒤인 27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현재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이원태 전 행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만화 수협중앙회 상무가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행추위는 수협은행 행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행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10여 차례 개최했으나 현재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수협은행의 지배구조를 놓고 정부와 수협중앙회 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수협은행 행장을 선임하기 위해서는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행추위 위원의 구성은 정부측 3명과 수협중앙회 측 2명이다.

 

정부 측 행추위 위원들은 수협중앙회 출신이 은행장을 맡을 경우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고 수협중앙회장이 은행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정부는 수협은행에 공적자금 1조 1581억원을 투입했고 이후 수협 행장은 정부 측인 예금보험공사 인사가 맡아왔다. 그렇기에 기재부 출신으로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을 지낸 경력이 있는 이원태 전 행장을 정부 측 행추위 위원들이 강하게 밀고 있다.

 

반면 수협중앙회 측 행추위 위원들은 54년 만에 수협은행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큼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인사가 수협은행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측 행추위 위원들은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를 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정부와 수협중앙회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수협은행은 행장 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수협은행은 ‘행장공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임시 행장 선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행장으로는 경영전략을 담당하는 권재철 수석부행장을 선임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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