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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명품산업에 ICT 혁신 입힌다…부루벨코리아와 ‘맞손’
“300조 규모 명품 브랜드 시장, ICT 기술 도입 및 확산될 것”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4/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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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K텔레콤이 19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부루벨코리아(Bluebell Korea) 본사에서 부루벨코리아와 ‘ICT를 통한 명품 산업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과 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300조 규모 명품 시장을 겨냥, 명품 브랜드 운영 전문 업체 부루벨 코리아(Bluebell Korea)와 손을 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명품 시장에 접목하는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나섰다.

 

SK텔레콤은 19일 부루벨코리아와 ‘ICT 기반의 명품 산업 혁신 및 공동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부루벨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과 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ICT 기술 및 명품 산업 결합을 통한 적극적인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을 다짐했다. 

 

부루벨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명품 소매 분야 총괄·운영 및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 8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루벨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면세점 및 쇼핑몰의 럭셔리 브랜드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객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O2O 커머스 플랫폼 개발 ▲럭셔리 매장 인테리어 및 유통망 혁신 ▲ICT기반 럭셔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 측은 스마트 사이니지와 위치확인 솔루션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럭셔리 매장 및 제품에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로열티 제고 및 매출 성장을 돕고 관련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명품 업계에서는 장인정신에 기반한 상품 제작에 우선순위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 위주의 전통적 판매 방식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최근 시장 성장세 둔화와 더불어 ICT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자리하면서, 보수적인 명품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됐다는 설명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서도 명품 업계의 변화 추세를 다루면서, 과거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 소극적이던 명품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전하기도 했다. 또 주요 명품업체들도 빅데이터 활용 및 옴니채널 쇼핑몰 구축 등 적극적인 ICT 도입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글로벌 명품 시장은 약 300조 규모에 달하며 의류 및 악세서리 등 연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ICT 기술력이 명품 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업종과 분야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New ICT 생태계를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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