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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 수색 이틀째…휴대전화 1점 발견
미수습자 혹은 희생자 것으로 추정…영상·문자 복원
맹골수도 해역서도 수색 작업 진행…유해·유류품 미발견
 
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  2017/04/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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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혹은 희생자 것으로 추정…영상·문자 복원

맹골수도 해역서도 수색 작업 진행…유해·유류품 미발견

 

세월호 4층 내부에서 미수습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와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A데크인 4층 선수 구역에서 휴대전화 1점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월호에서 휴대전화가 나온 건 인양 과정에서 발견된 1대와 이날 발견된 휴대전화까지 총 두 대다.

 

세월호선체조사위는 새로 발견된 휴대폰의 산화를 막기 위해 현재 증류수에 담아 보관하고 있고 전문가의 손에 거쳐 문자나 영상을 복원할 계획이다.

 

수습된 휴대전화는 희생자나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수거된 유류품은 총 127점으로 늘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색 작업은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수색 외에도 4층 선미 하단 작업자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선체 내부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선체 진입을 위한 가설 사다리 등을 설치해야 함으로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은 약 3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늘을 향하고 있는 선체 우현에서는 수색 요원들의 안전을 위한 난간 설치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가 3년간 잠들어있었던 맹골수도 해역에서도 수중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은 전날 오후 6시부터 7시44분까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20분까지 수색을 했다. 이날에는 오전 9시10분부터 수색이 진행돼 오전 10시까지 수색작업이 이뤄졌다.

 

현재 9-2구역 수색이 완료됐으며 8-2구역 수색이 진행 중이다. 맹골수도를 전체 40개 구역으로 나눠 13번째 구역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유해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iy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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