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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악재 속 ‘어닝 서프라이즈’…반도체 호황 ‘견인’
IM 부문, 갤럭시노트7 사태로 ‘주춤’…2분기 ‘갤럭시S8’ 출시효과로 성장폭 커질 듯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4/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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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반도체 업계 호황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IT·모바일)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및 지난해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갤럭시S8’ 출시가 늦어지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 50억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증권업계의 실적 전망치 평균 9조3702억원보다 5000억원 이상 많은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 6.24% 감소, 영업이익은 7.38%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0.44%, 영업이익은 48.2% 늘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며, 사상 최고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기는 하나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부문별 실적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 급등에 따른 삼성전자 DS부분 영업이익 상승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갤럭시S8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 부문도 다시 활력을 띨 것으로 보여 2분기 성장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계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속에 삼성전자가 1분기 5조원 이상, 최대 6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대인 4조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에 해당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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