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남성불임 예방·치료’ 효과, 日 특허청 인정받아

원기회복제 ‘개풍경옥고’ 특허 승인…“윤리적·사회적 문제 야기 않는 치료법으로 사용”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1:02]

광동제약 ‘남성불임 예방·치료’ 효과, 日 특허청 인정받아

원기회복제 ‘개풍경옥고’ 특허 승인…“윤리적·사회적 문제 야기 않는 치료법으로 사용”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7/03/21 [11:02]
▲광동제약이 21일 자사가 일본으로 수출 중인 ‘개풍경옥고’가 남성불임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번호 JP6063499, 만료일 2035년 2월 27일)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일본에 수출중인 원기회복제가 남성불임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현지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광동제약은 21일 자사의 ‘개풍경옥고’가 남성불임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번호 JP6063499, 만료일 2035년 2월 27일)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허약체질과 육체피로, 병후 체력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원기회복용 보약으로, 1981년부터 일본에 수출돼왔다. 일본 현지에 500여명의 약사들이 경옥고를 연구하는 ‘경옥회’라는 모임이 만들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광동제약은 이번 특허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부터 1년간 경희대약교 약학대학 오명숙 연구팀을 통해 개풍경옥고과 남성불임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개풍경옥고의 남성불임 개선 효능 생체 내 실험’ 위탁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열 스트레스와 항암요법을 활용한 불임 모델에서 해당 제품이 불임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개풍경옥고를 투여한 실험군 가운데 열 스트레스 불임 모델에서는 고환무게 증가 및 정자 운동성 개선, 정자 수 증가를 확인했다. 또 항앙요법 불임 모델에서는 정자 운동서 증가와 세정관 괴사 개선이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풍경옥고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남성불임 예방 및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인정,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개풍경옥고는 기존 뇌세포 보호 효과로 SCI 논문에도 게재됐다”며 “이번  일본 특허청의 특허 등록은 남성불임 환자를 위한 근본적인 원인 치료제로서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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